마더세이프에 따르면 파마나 염색 시술을 통해 몸 안으로 흡수되는 약물의 양은 매우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.
실제 연구들에 따르면 임신 중 파마나 염색 등 약물에 노출된 임신부의 기형아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.
다만 좀 더 충분한 연구가 필요하므로, 태아의 기관이 모두 형성된 임신 12주 이후에 파마나 염색을 할 것이 권고된다.
주당 30시간 이상 근무하는 미용사들을 대상으로 한 일부 연구에서는 자연유산이나 기형아, 저체중아 출산이 더 많았던 것으로 보고됐다. 파마나 염색이 하고 싶지만 임신 중이라 망설이고 있는 임신부라면 안정기에 한 번 정도는 미용실에 다녀와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.